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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외교사연구회 2017년 6월 정례모임
 

2017-06-17 

한국외교사연구회 20176월 정례모임

 

 

일시: 2017.06.17.() 3:30-6:00pm

장소: 한국고등교육재단 지하2층 세미나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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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<동아시아 천하질서와 한국의 생존전략사> 원고 프로포절 발표회 2

 

v 발표자

손병권 | 1595년 조선의 신충일 건주여진 파견: ,여진,조선 간의 국제적 역학관계를 중심으로

김준석 | 고려-원 관계 연구: 간섭과 저항을 넘어서

하영선 | 려송복교의 국제정치학: 천하다국질서와 고려문종의 태평외교

전재성 | 서희의 거란 외교와 고려 초의 대외정책

 

 

2. 토론 내용 정리

 

v 손병권 발제 후 토론

n 여진에 많은 비중을 둔 글이 될 것.

n -여진-조선 삼각관계라기 보다는 양자관계에 주목해야 할 것. ‘조선-여진관계에서, 조선의 여진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였는가?

n 여진-후금의 연속성 강조

n 여진을 연구하는 중국측 사료를 볼 수 있는가? 특히 신충일에 대해 당시 여진 사람들이 쓴 기록이 있는가?

-        Crawsly 책의 각주 확인

-        우리가 생각하는 삼국 관계와 여진 스스로가 생각하는 삼국관계, 후대에 편집한 역사의 차이

 

v 김준석 발제 후 토론

n 속령이라는 표현과 부마의 지위

n 사례를 한 가지 특정할 것

-        충렬왕 대의 對몽골 정책, 충렬왕-쿠빌라이 관계, 쿠빌라이의 한화 정책이 특히 흥미로움

 

 

v 하영선 발제 후 토론

n 당시 요나라의 상황과 반응은?

n 2중적 분석: 로사비가 이야기하는 다국질서

n 힘의 국제정치와 義의 국제정치 2개가 겹치는 정황을 파악해야 함. 고려의 반응 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?

 

v 전재성 발제 후 토론

n 거란라는 호칭 문제: 각주 3번을 참고

n 국내 학계에 Breuker 식의 해석이 현재 존재하지 않음

n 주제의 대중성에 비해 학술적으로 어떤 새로운 기여 및 차별화를 할 것인가?

-        보통 서희 외교를 bilateral하게만 보고 시스템을 보는 연구는 많지 않다. 동아시아 체제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탐구할 것.

 

 

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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